[상화 문학제]

민족 저항시인으로 대표되는 이상화를 기리는 매년 5월에서 6월경에  대구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문화축제이다. 이상화 기념 사업회가 주최하고 수성 문화원이 주관한다. 기념사업의 일부로 이후에 생가터 복원과 상화문학관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일시 : 2019년 5월 24일(금) - 5월26일(일)까지 열린다.

-장소 : 대구시 중구 계산동 이상화 고택, 수성못 상화 동산에서 개최된다.

-문화 행사 : -24일 :오후 6시 상화 고택 상화 시인상 수상  축하공연을 하고 수성문화원에서는 문학세미나, 백일장, 상화 문학의 밤, 시 낭송대회, 상화 유적답사 등의 행사가 열린다.

-25일 : 동구 아양 아트 센터 우국시인 시 전국낭송 대회(한용운 • 이상화 • 이육사  • 윤동주 • 심훈)가 열린다.

2019 상화문학제 포스터

이상화(1901 -1943 )는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로서 시인이며, 소설가이며 교육자이기도 하였다. 본관은 경주이지만 이상화는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표작으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의 침실로>가 있으며 소설도 다수를 창작하였다.

[이상화 고택]

-운영시간 : 평일 - 주말 오전 10 : 00  - 오후 5 :30 (월요일 휴무)

-이상화 고택의 위치와 교통편은 다음과 같다.

이상화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 이하 생략-

[상화 동산 ] 대구 수성못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

경상북도경주시의 동리목월 기념사업회에서 죽관하는 행사로 {동리 . 목월 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초등학교 4, 5,6학년을 주대상으로 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학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김동리와 박목월은 두 분 모두 경주 출신으로 우리 나라 문학사에서 소설과 시분야의 큰 업적을 가지고 있다.

-일시 : 2019년 5월 26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장소  : 동리목월 문학관 영상실이다.

-문화 행사 : 동시 작가와 동화 작가 초청강연이 있으며, 놀이를 통한 시 쓰기, 글쓰기 체험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교재와 기념품 및 간식이 제공된다.

[전국 동리목월 백일장]

전국적으로 '전국 동리목월 백일장'이 경주시 주최, 동리목월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9 제14회 동리목월 백일장

*김동리(1913  - 1995)는 다수의 창작 활동과 빛나는 문단 활동으로 {아세아 자유문학상},{예술원 문학부문 작품상}, {3.1 문화상 예술부문 본상}, {국민 문화훈장 동백장}, {국민 훈장 모란장} 외에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소설 작품으로는 <무녀도>, <등신불>,  <황토기>, <을화>, <역마> 외에도 다수가 있다.

*박목월 (1916  - 1978)은 경주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지금은 경주시에 편입된 경상북도 월성이 고향이다. 중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종사하다가 이후 대학에서 교편을 잡는다. 처음에는 동시를 썼으나 1939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를 썼으며 1940년 문단에 데뷔했다. 1946년 조지훈ㆍ박목월ㆍ박두진은 《청록집》을 발행하여 '청록파'로 불리기도 하였다. 김영랑, 김소월 등과 함께 향토적인 서정시의 대표적인 작가이기도 하다. {아세아 자유문학상}, {대한민국 문예상 본상},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시로 <사월의 노래>,  <가정>, <나그네> 외에 다수의 작품이 있다.

{동리목월 문학관}의 관람료와 운영시간, 그리고 위치는 아래와 같다.(동리목월 문학관 홈페이지의 자료이다)

박목월의 시<가정>

지상에는

아홉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이하 생략-

교통편은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 10번, 11번, 700번이며 불국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동리목월 문학관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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